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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맞이 새로운 명물, 마이더스 720호 선상에서 맞는 을미년 일출

NSP통신, 강한 기자, 2015-01-01 14:10 KRD1
#마이더스720 #다이아몬드베이 #양의해 #해맞이 #1월1일

2015년 1월 1일 광안리 앞 바다 선상 해맞이 풍경

[NSPTV] 부산 해맞이 새로운 명물, 마이더스 720호 선상에서 맞는 을미년 일출
NSP통신-마이더스 720호가 1일 오전 6시 40분 쯤 용호동 다이아몬드 베이 앞에서 을미년 해맞이를 나갈 준비를 하고 있다. (구현회 PD)
마이더스 720호가 1일 오전 6시 40분 쯤 용호동 다이아몬드 베이 앞에서 을미년 해맞이를 나갈 준비를 하고 있다. (구현회 PD)

(부산=NSP통신 강한 기자) = 2015년이 시작됐습니다.

잠시 후 을미년 첫 해가 솟아오릅니다.

바다 위에서 아름다운 일출을 맞이할 수 있는 이 곳, 용호동 다이아몬드 베이 앞에 사람들이 모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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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6시 40분 54톤급 카타말란형 대형요트가 새벽 공기를 가르며 광안대교 앞바다로 향합니다.

NSP통신-파란 양의 해를 맞아 대형 요트에 탑승한 승객들이 해가 뜨기를 기다리고 있다. (구현회 PD)
파란 양의 해를 맞아 대형 요트에 탑승한 승객들이 해가 뜨기를 기다리고 있다. (구현회 PD)

영하 4도의 추운 날씨에 바람까지 세게 불지만 새해 첫 태양을 맞이하려는 사람들은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설레는 마음으로 추위를 견뎌냅니다.

[인터뷰]
“해돋이 보는 것도 처음이고 배도 몇 번 안 타봤는데 친구가 부산까지 초대 해줘서요...”

[인터뷰]
”부모님이랑 오빠랑 같이 왔어요”

[인터뷰]
“새해 아침에 밝아오는 새해에 새로운 다짐을 하게 돼서 배에 타서 새로운 해를 보는 게 더...”

NSP통신-승객들이 오전 7시 50분 쯤 광안대교 앞 바다에서 해돋이를 보며 소원을 빌고 있다 (구현회 PD)
승객들이 오전 7시 50분 쯤 광안대교 앞 바다에서 해돋이를 보며 소원을 빌고 있다 (구현회 PD)

오전 7시 32분 쯤 붉은 기운이 어둠을 밝힙니다.

구름 사이로 좀처럼 얼굴을 보여주지 않는 양의 해 첫 해를, 사람들이 애타게 기다립니다.

20여 분이 지난 7시 50분 쯤 2015년 아침을 알리는 첫 해가 마침내 모습을 드러냅니다.

색색의 풍선들이 남녀노소 우리들의 소원을 담고 하늘 위로 달려갑니다.

눈부시게 빛나기 시작하는 양의 해를 향해 사람들이 올 한해 소망을 전합니다.

[인터뷰]
“저희 가족 모두 건강하구요 큰 딸 대학교 가는 거 하구요 우리나라에도 큰 사고가 없이 편안하게 1년 잘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행복합니다”

[인터뷰]
“가족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고 “

[인터뷰]
“새로운 출발하니까 좋은 시작될 수 있도록...”

[인터뷰]
“엄마 아빠 건강하세요”

[인터뷰]
“사랑합니다” “여보 사랑해요”

[인터뷰]
“사랑해 새해 복 많이 받아”

NSP통신-부산 용호동 유람선터미널에서 출발한 마이더스 720호가 광안리 앞 바다를 지나고 있다 (구현회 PD)
부산 용호동 유람선터미널에서 출발한 마이더스 720호가 광안리 앞 바다를 지나고 있다 (구현회 PD)

파란 양의 해, 을미년 아침이 밝았습니다.

2015년 푸른 대양처럼 희망차고 양처럼 다복한 한 해 보내시기 바랍니다.

부산 광안리 앞 바다를 달리고 있는 마이더스 720호 선상에서

NSP 뉴스 강한입니다

nspkanghan@nspna.com, 강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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