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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춘 기자)

(전남=NSP통신) 이영춘 기자 = 순천시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제4회 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순천 기획공연이 호수공원, 문화의거리, 순천만국가정원 등 시내일원에서 펼쳐지고 있으며 ‘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순천 공연’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아고라 순천 공연은 시민예술축제의 정신으로 단연 ‘항꾼’과 ‘아고라’에 담겨져 있는데 한마디로 ‘시민 모두가 함께 하는 예술의 장’을 구현한 것으로 오디션에서 선발된 시민 예술가들에 의해 4월에서 10월까지 지역 곳곳 무대에서 댄스페스티벌과 국악한마당, 악기축제, 오케스트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공연을 펼치고 있습니다.

시내일원 문화ㆍ예술행사를 통해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화ㆍ예술단체들에 대한 공연 수준을 가늠 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며 지역 예술단체가 시민과 대중들 앞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과 노력의 투자 필요성이 절실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했습니다.

지난 26일에는 순천시 조례동 호수공원에서 정현빈 사회자와 시민MC 김규린씨의 진행으로 순천시민오케스트라와 광양평생교육관 합주단의 합주와 트럼팻 연주가 펼쳐져 한여름밤에 공연장을 찾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6월의 마지막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아고라 순천 기획공연 관계자는“순천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시민들의 호응으로 아고라 순천공연이 지역문화예술 축제로 자리잡아가고 있다며 남은 공연일정에도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항꾼에 즐기는 아고라순천'은 지역예술인의 인적 자원 발굴 및 양성은 물론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해 문화가 꽃피는 행복한 도시 순천을 위해 추진하고 있습니다. 

NSP통신/NSP TV 이영춘 기자, nsp812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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