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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순천만국가정원의 밤 밝힌 빛의 향연 막 내려

NSP통신, 이영춘 기자, 2017-03-02 08:58 KRD2
#순천시 #순천만국가정원
[NSPTV]순천시, 순천만국가정원의 밤 밝힌 빛의 향연 막 내려
NSP통신- (이영춘 기자)
(이영춘 기자)

(전남=NSP통신) 이영춘 기자 = 순천시가 체류형 관광객을 유도하고 순천만국가정원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지난해 12월 23일부터 열린 순천만국가정원 별빛축제가 2017년 2월말 대장정을 거두고 막을 내립니다.

순천시는 겨울철 관광객에게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원도심과 연계해 머물러 갈 수 있도록 순천만국가정원 제1회 별빛축제를 열어왔습니다.

별빛축제는 겨울밤 순천만국가정원 서문광장에 다채로운 빛의 조형물과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서양의 고성 형태의 조형물을 이용한 3D 파사드 나이트 공연 등 환상적인 빛의 정원으로 변하는 모습을 보여 관람객들을 열광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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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윤주 , 최예솔 / 대학생 (수원시)
Q : 별빛축제 관람소감
A : 예상밖의 규모와 조화가 잘 이뤄진 것 같아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조금 더 넓은 공간에서 예쁜 조형물을 봤으면....또 이 아름다운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장소가 마련됐으면 좋겠습니다.

서문입구에 2017년 소원을 기원하는 ‘기원의 나무정원’을 첫 대면하고 국가정원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순천의 상징인 흑두루미 둥지와 알을 형상화한 둥지정원과 LED캐슬 정원 등을 만나는 환상속으로 들어서게 됩니다.

이밖에도 IT 기술을 이용한 빛과 음악이 콜라보된 빛의 연출을 통해 나이트쇼를 선물하고 한편으로는 달빛과 별빛의 은하수 강으로 연출된 산책로를 따라 은은하게 겨울밤 사색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도 구성해 환상의 정원을 보여줬습니다.

최삼림 과장(순천시 국가정원운영과)
Q : 별빛축제를 개최한 배경과 성과 및 2017년 별빛축제 계획에 대해...
A : 순천만 국가정원 별빛축제는 겨울철관람객을 위해서 야간에 개장하는 축제로 주요 내용은 3D파사드영상, 흑두루미 둥지 등을 다양한 콘텐츠로 야간에 많은 사람들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입니다.

성과로는 오늘까지 약 15만명이 입장했으며 입장료 수입으로 약 1억 3000만원의 수입을 올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기여와 순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는데 의미가 있습니다.

또한 관람객들의 ‘소원등달기’ 자발적 모금으로 인해 약 317만원이 모금돼 전남 사회복지모금회에 전달함으로써 배려의 사업도 추진했습니다.

2017년 순천만국가정원 별빛축제는 현재보다 범위를 확장해 한국정원까지 다양한 컨텐츠를 준비해 순천만국가정원 사계절 축제에 피날레를 장식하도록 지금부터 준비하겠습니다.

이번 순천만국가정원 별빛축제는 가족단위 관람객과 커플, 학생 등 청년층의 방문이 이어졌으며 국제습지센터 실내에는 크리스마스트리를 비롯한 빛조명으로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버스킹 음악공연과 먹거리를 제공해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했습니다.

장유정, 김다빈 / 순천 연향중
가까운곳에 있어 친구들과 저녁에 와서 힐링 할 수 있어서 좋아요!
다른지방분들은 멀리에서 와 관람하지만 순천에 거주하다보니 할인도 받고 좀 더 많이 관람 할 수 있어서 좋아요

순천시 거주
넓고 풍경도 예쁘고 해서 눈이 호강하는 것 같구요... 별빛축제는 겨울에도 충분히 겨울에도 많이 오실듯합니다.

순천시는 겨울관광 몫을 톡톡히 해낸 ‘순천만국가정원별빛축제’로 자평하며 올해 연말, 새로운 아름다움을 연출해 겨울철 순천의 대표 축제로 성장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nsp뉴스 이영춘입니다.

NSP통신/NSP TV 이영춘 기자, nsp812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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