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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투자증권영상시황

이두원의 주간금융 및 분석(11월1주차)

NSP통신, 김연화 기자, 2012-11-05 14:05 KRD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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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투자증권영상시황]이두원의 주간금융 및 분석(11월1주차)
NSP통신-BS투자증권 이두원상무
BS투자증권 이두원상무

[부산=NSP통신] 김연화 기자 = 지난 주말 美 증시는 대선을 앞둔 불확실성 등으로 하락한 반면 유럽증시는 美 고용지표 개선 등에 힘입어 상승했습니다.

이에 따라 美 달러화는 유로존 일본과는 달리 美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기대감 등으로 주요 통화 대비 강세를 보였습니다.

지난주는 미국과 중국의 경제지표 개선과 그리스 구제금융 합의 진전 기대 등으로 위험선호 심리가 다소 개선됐으나 방향성에 혼조를 보인 한 주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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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은 5주만에 순매수를 보였고 채권보유잔액은 소폭 증가했습니다.

BS투자증권 이두원상무로부터 지난주와 이번주 국제금융시장 환경변화에 대해 들어봅니다.

[BS투자증권 이두원상무]
[이번주는 주요 정치 이벤트가 2건이 있죠. 내일 있을 미국의 대통령 선거 목요일부터 일주일간 열리는 중국의 전국 공산당 대회가 바로 그것입니다. 두 나라의 영향을 비교해보면 미국은 대선 이후에는 모멘텀이 약화가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누가 대통령이 되더라도 백악관과 의회의 마찰은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있기 때문입니다. 과거 42대부터 44대까지 대통령 선거 직후에 주식시장이 약세를 경험한 점도 이를 뒷받침하기도 합니다.

중국은 지금이 경기 바닥이라는 인식도 있고 정권 교체가 되면 정치가 더욱더 투명하게 되면서 가시권 내에 들어오는 여러 가지 경제 정치 정책들을 우리가 살펴볼 수 있기 때문에 중국은 오히려 모멘텀이 조금씩 나아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실 현재 수준의 경기와 주식시장의 판단은 미국 같은 경우 제대로 컨센서스가 형성이 돼 있지는 못합니다.

미국의 와튼 스쿨의 제레미 시걸 교수는 주로 긍정적인 전망을 갖고 있는데 과거 200년 동안 주식시장은 평균적으로 매년 6.6% 상승을 했고 평균적인 PER은 15배 정도 수준이라고 연구 결과를 밝혔습니다.

현재 수준으로 보면 평균치보다도 못하고 있고 평균치 정도로만 복귀를 하더라도 미국 주가는 앞으로 약 10% 정도 상승할 수 있다라는 견해를 폈습니다.

반면에 뉴욕대 스펜스 교수는 비관적인 전망을 펴고 있는데 미국의 재정절벽이 설사 해결된다 하더라도 내년의 미국경제성장률을 1.3%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월가가 보통 1.5%정도로 예측한 것에 비하면 매우 낮은 수치라고 보여집니다.

기업내용은 좋다 하더라도 개인들은 부채가 점점 증가하고 있어서 부채를 해결하기 위해서라도 소비를 늘릴 수 있는 여건이 되지 못한다는 점, 정부도 긴축을 하게 되면서 경제 활력이 떨어질 것으로 보면서 내년 미국의 경제 성장률을 좋지 않게 보는 관점이 있습니다.

두 교수 모두 미국의 대표적인 경제학자이고 모두 노벨경제학상을 받은 입장에서 상당히 상반된 이런 의견이 재미있다고 여겨집니다.

유럽은 스페인 그리스 문제가 아직도 해결이 되지 못한 상태로 어정쩡한 상태가 계속 되고 있습니다.

스페인 같은 경우 12월 1일부터 배드뱅크를 설립합니다. 시중 은행이 갖고 있던 부실자산을 배드뱅크로 흡수함으로 인해 시중 은행의 건전성을 확보해 경제를 좀 살릴 수 있는, 은행에 여유를 갖고 있는 정책을 펼쳐나가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렇게 되면 유럽중앙은행이 야심차게 만들었던 무제한 채권 매입조치가 스페인이 사용하지 않게 되는, 적어도 약 한달 정도는 사용하지 않게 됨으로 인해 스페인의 불투명성은 존속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한편 그리스 문제는 논점이 여러 가지가 있겠습니다만은 현재 그리스가 요구하는 것은 2014년으로 돼있는 긴축시한을 2016년까지 연장해주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그리스에 자금을 대준 트로이카의 입장에서는 이미 구제금융을 해줄 당시의 조건을 완전히 해소하지 못한 상태에서 자꾸 새로운 조건을 그리스가 제시한다면 별로 좋지 않은 관점에서 그리스를 압박하고 있는 상황이기는 합니다.

그리스는 그리스 나름대로 열심히 노력은 하고 있습니다. 현재 135억 유로의 긴축 예산을 의회에서 심의 중이고 여러 가지 경제개혁 조치를 취하고는 있으나 당초 두 차례의 구제금융을 통해서 트로이카가 그리스와 약속을 했던 약 100개가 넘는 여러 조치들 중에 한 60% 정도만 어느 정도 진전이 돼있고 20%는 현재 진행 중 나머지 20%는 미흡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월말 있었던 전화를 통한 유로존 재무장관회의에서 그리스 문제를 해결 못했기 때문에 11월 12일부터 이틀 동안 있을 유로존 재무장관회의에서 이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결국 이번주에도 그리스나 스페인 문제가 완전하게 해소되지 못했다는 점을 안고 시장은 출발하게 되겠습니다.

그리고 이번주 문제는 좋아진 미국 경제 지표 덕분에 외국인이 지난주에 순매수로 돌아섰는데 이번주에도 순매수로 이어질 수 있을지가 가장 큰 관심거리라고 보여집니다.

결국 미국의 경제지표는 좋은 면으로 많이 발표가 됐는데 20개 대도시 부동산 가격을 조사해서 발표하는 케이스 쉴러 지수가 2년래 최대 증가인 2% 상승을 했고 이는 3개월째 상승 중에 있습니다.

9월 소비 지출 역시 7개월 만에 최고로 올라섰다는 점도 미국의 경제지표가 좋아지고 있는 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10월 ISM 제조관련 지수들도 상당히 좋아지고 있습니다. 51.7을 기록했는데 두 달째 50 이상을 보여 확장세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은 미국 경기도 어쩌면 지금으로부터 조금씩 나아지는 측면이라고 보여지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10월 미국의 고용은 예상보다 크게 늘어난 17만1천명이 취업을 했습니다. 실업률은 7.9%로 지난 달 7.8%보다 소폭 상승했지만 8% 아래를 두 달째 유지하고 있다라는 점은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라고 여겨집니다.

이번주는 미국과 중국의 정권 교체 이벤트로 코스피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여지는데 미국은 대선 이후에 모멘텀이 오히려 약화되는 모습이라고 전망을 하고 있고 중국의 정권교체는 모멘텀이 조금씩은 나아지는 것으로 전망을 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전국 공산당대회 이후 여러 가지 점진적 개선들이 가능하고 3분기 경제 성장률이 7.4%가 바닥이라는 인식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국내 주식시장에서 가장 큰 문제는 역시 현대 기아차의 미국에서의 대규모 보상문제라고 보여집니다.

현대 기아차의 대규모 보상이 도요타와는 달리 발빠르게 진행되면서 브랜드 이미지는 타격을 덜 받겠습니다만 사안 자체가 미국에서 벌어졌다는 점, 연비를 속였다는 도덕성 문제를 미국이 걸고 넘어질 경우에는 사태가 오히려 길게 이어질 것이라는 부담이 들기도 합니다.

이번주 현대 기아차가 하루 빨리 이런 악재를 딛고 돌아서는 모습이 있느냐가 전체적인 시장을 바라볼 때 시장이 어느 정도 살아있느냐 그렇지 못하느냐를 판가름 할 수 있는 주요한 바로미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저는 지금까지 BS투자증권 이두원이었습니다.]

지난주는 스페인 구제금융 불확실성과 세계경제 전망 둔화 등으로 위험자산 강세 지속에 대한 경계감이 높아진 가운데 정책 이벤트와 경제 지표 등에 따라 제한적 범위에서 등락을 반복했습니다.

이번주는 그리스 135억 유로 긴축안에 대한 의회 승인 여부가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이두원 상무는 오는 6일로 예정돼 있는 미 대선과 중국의 전국 공산당 대회, 유로존의 PMI를 이번주 주요 관심 이벤트라 지적했습니다.

촬영/편집 = 박재환 기자, pjhduam@nspna.com

김연화 NSP통신 기자, yeonhwa080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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