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NSPTV

부산앞바다 선박충돌사고...“긴급교신 응답 없었다”

NSP통신, 이지인 기자, 2013-12-30 17:20 KRD1
#선박충돌 #부산앞바다 #화학물질운반선 #부산해경 #교신
[NSPTV] 부산앞바다 선박충돌사고...“긴급교신 응답 없었다”

(부산=NSP통신 이지인 기자) = 29일 부산 앞바다에서 발생한 화물선과 화학물질 운반선 충돌사고에 대한 부산 해경의 사고원인 수사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해경은 해양안전심판원과 함께 두 선박 선원들에 대한 1차 조사를 진행했고, 양쪽 모두 운항 부주의가 있었던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NSP통신- (부산 해양경찰서 제공)
(부산 해양경찰서 제공)

사고 화물선 선장은 해경조사에서 사고 직전 뱃머리 쪽으로 접근하는 화학물질 운반선을 보고 여러 차례 긴급 교신을 시도했지만 응답이 없었다고 진술했습니다.

해경은 이 진술을 토대로 화물선에 설치된 GPS 장비 기록과 항해기록기를 분석한 결과 실제로 사고 당시 두 선박 간 교신이 이뤄지지 않은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G03-8236672469

해경은 오늘 오후 화학물질 운반선 선장을 불러 화물선 측의 교신에 답하지 않은 이유와 사고당시 정황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NSP뉴스 이지인입니다.


[영상편집] 오혜원 PD dotoli5@nspna.com
[취재] 이지인 기자 imleejiin@nspna.com

imleejiin@nspna.com, 이지인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