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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최상훈 기자 = 부산 해운대구(구청장 배덕광)가 지난 1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해운대관광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통통(通通) 창조회의’를 열었다.
2시간 동안 진행된 회의에서 신규 직원들의 통통 튀는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속출했다.
이날 열린 소통과 공감의 ‘통통(通通) 창조회의’는 디지털 마인드를 가진 신규 직원들이 간부 공무원에게 젊은 마인드를 전파하는 ‘역멘토링 제도’의 하나로 지난 2월 20일에 이은 두 번째 회의다.
구청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23명과 7급 이하 젊은 직원 15명이 참석해 젊은 직원들이 주로 발언하고 간부들은 이에 대해 반론을 제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소셜커머스의 역기능적인 측면과 문제점을 들어 반대하는 의견과 경쟁력 있는 업체 위주로 우선 시행해서 확대해 나가자는 찬성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배덕광 구청장은 “오늘 회의는 발상 전환의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역멘토링을 확대해 경직된 공직사회에 새 바람을 불어넣어 주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최상훈 NSP통신 기자, captaincs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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