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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대는 22일 오전 학내 대강당에서 제6대 박한일 총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사진은 취임축하 꽃다발 증정 장면. (한국해양대 제공)

[부산=NSP통신] 이상철 기자 = 박한일 제6대 한국해양대 총장 취임식이 22일 오전 학내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취임식에는 김형오 전 국회의장, 김기섭 부산대 총장, 정태순 총동창회장 등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학생ㆍ교수ㆍ국내외 동문 대표, 발전기금 후원자 대표, 시민단체 대표, 중국ㆍ필리핀ㆍ말레이시아 등 해외자매결연대학 총장, 허남식 시장 등의 영상 축하메시지가 전달됐다.

박 총장은 취임사에서 “한국해양대를 ‘세계 해양과 인류의 미래가 담긴 대학’으로 육성하겠다”며 “임기동안 한국해양연구원을 비롯한 좋은 이웃들과 혁신적인 산학연 협력 체제를 구축해 세계적인 한국해양대로 이끄는데 모든 능력과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해양대는 이날 취임식장에서 축하 화한 대신 ‘드리미 쌀오브제 화환’을 받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로 했다.

이상철 NSP통신 기자, lee2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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