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투르크메니스탄서 1조 원 규모 수주
[부산=NSP통신] 이상철 기자 =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불량 노후 간판들이 세련된 디자인의 에너지 절약형 LED 간판으로 새롭게 단장된다.
부산 연제구(구청장 이위준)는 도심 내 무질서하게 난립하는 불량 노후 간판들을 일제히 정비, 깨끗하고 아름다운 광고물 거리로 조성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연제구는 이를 위해 지난 20일부터 간판 실태조사에 들어갔으며 광고주가 간판 교체를 신청하거나 구민이 가로변에 있는 교체가 필요한 간판을 제안해도 된다.
교체 대상은 표준규격을 초과하는 대형, 원색, 노후간판 등 300여개로 각 업소의 특성에 맞는 표준모델형 LED간판으로 교체 설치할 계획이다.
교체를 희망하는 업소에 대해서는 최대 100만원의 범위 내에서 제작비의 50%를 지원해준다
연제구 관계자는 “도시환경을 저해하는 노후 불량 간판을 표준모델 디자인의 LED 간판으로 교체하면 도시미관 개선은 물론 에너지도 절약 효과도 있다”며 업주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당부했다.
이상철 NSP통신 기자, lee21@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