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지난해 부산역 문화광장서 열린 ‘오감즐감 아트여행’ 운영모습. (동구 제공)

[부산=NSP통신] 진종훈 기자 = 부산 동구는 오는 6일 젊은 수공예 작가들이 참여하는 프리마켓 행사를 시작으로 11월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저녁 7시까지 부산역 문화광장에서 예술인 프리마켓 ‘오감즐감 아트여행’을 운영한다.

‘프리마켓’이란 예술 작가들이 시민과 직접 만나 작품 활동을 하고 이를 전시.판매하는 자리로 매회 15∼20명의 수공예 창작 작가들이 참여한다.

올해 프리마켓은 비즈.가죽.압화 공예, 폴리머클레이를 비롯한 더욱 다양한 분야의 공예작품을 시민과 관광객이 체험할 수 있으며 직접 작가와 소통하고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다.

문화체육과 안진모 담당은 “5월부터 재개되는 ‘오감즐감 문화마당’과 분수쇼, 레이져쇼와 더불어 프리마켓까지 다양한 문화콘텐츠가 열림에 따라 부산역광장이 명실상부한 원도심 예술 문화의 중심지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며 “더욱 다양한 문화콘텐츠의 개발.제공으로 국내외 관광객 증가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진종훈 NSP통신 기자, jin0412@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