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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이 4일 저녁 7시 영화의 전당에서 게스트들의 레드카펫 행사를 시작으로 화려하게 개최됐다.
레드카펫 행사에는 전혜빈 강예원 이정현 구혜선 박하선 이하늬 한가인 문소리 등 한국을 대표하는 여배우들과 이병헌 강지환 김남길 등 한류스타들이 대거 참석했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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