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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학교 재활과학대학과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가 지난 10일 오전 의료기기와 보조기기 분야 발전과 협력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 대구대학교)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대구대학교 재활과학대학(송병섭 학장)과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홍장의 센터장)가 지난 10일 오전 의료기기와 보조기기 분야 발전과 협력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의료기기와 보조기기의 교육 및 연구에 대한 정보 교환 ▲재활과학대학 교수 및 학생의 현장 참여와 같은 인적·물적 자원 교류 ▲현장실습·교육훈련 및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첨단의료기기에 관련된 상호 정보제공, 공동 연구개발 및 임상실험에 협력하고, 교육을 통한 학생들의 전문성을 향상과 역량 강화를 도모해 양 기관의 경쟁력 강화와 수준 높은 첨단의료기기 개발 그리고 지역이 요구하는 전문인력 양성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대구대 재활과학대학 송병섭 학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장점을 잘 활용하여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며 “특히 국내 유일의 재활에 관련된 특화 대학인 재활과학대학의 전문성과 축적된 임상경험을 잘 활용한다면 대구경북의 의료기기분야 발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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