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NSP통신) 김오현 기자 = 안동시와 재단법인 한국정신문화재단은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KME(KOREA MICE EXPO) 2025’ 에 참가해 ‘경상북도 MICE 전시관’을 공동 운영한다.
올해로 25회째를 맞은 KME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 MICE(Meeting: 회의, Incentive Tour: 포상관광, Convention: 컨벤션, Exhibition & Events: 전시․이벤트) 박람회이다.
450여 개 기관과 기업이 전시 부스를 운영하고 200여 명의 국내외 핵심 바이어를 비롯한 약 5000명의 관계자가 참여한다.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이번 박람회에서 안동의 관광자원과 MICE 인프라를 중심으로 전국 지자체, 관광․MICE 관련 기관, 해외 전문 여행업계 바이어를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안동국제컨벤션센터(ADCO)와 한국문화테마파크 등 지역 대표 MICE 시설을 소개하며 회의․포럼․전시․인센티브 투어 등 다양한 형태의 행사 개최 가능성을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한편 사전 매칭된 국내외 MICE 산업 관계자 28개 팀과의 1:1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안동시에서 시행 중인 MICE 행사 인센티브 지원제도와 개최 여건을 구체적으로 안내했다.
이를 통해 향후 국내외 학회 및 기관의 지역 개최 유치를 위한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코리아 MICE 엑스포 2025는 안동의 MICE 인프라와 관광자원을 한 번에 알리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관들과 힘을 모아 안동이 매력적인 MICE․관광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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