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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육학술정보원과 연세대 AI혁신연구원은 지난 10월 31일 AI 기반 교육혁신 및 공동 연구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 한국교육학술정보원)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한국교육학술정보원(원장 정제영, 이하 케리스)과 연세대 AI혁신연구원(연세대 총장 및 AI혁신연구원장 윤동섭, 이하 AI혁신연구원)은 지난 10월 31일 AI 기반 교육혁신 및 공동 연구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케리스와 AI혁신연구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보유한 교육 및 연구 분야 데이터와 AI 기술 & 인프라를 활용해 의미 있는 연구개발 성과를 만들고 교육혁신 선도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협력 내용은 △ 교육 분야 데이터와 AI 기술의 공유 및 정보 교류 활성화 △ AI와 디지털 교육의 융합을 위한 공동 연구 및 프로젝트 수행 △ AI 기반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상호 협력 네트워크 조성 등이다.

AI혁신연구원은 올해 10월 24일 개원한 국내 최대 AI 단일 연구소로 급변하는 AI 기술 환경 속에서 AI와 인간, 그리고 사회를 연결하는 융합연구의 허브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기술·공학적 접근은 물론 AI 윤리·사회적 영향까지 고려한 연구개발과 AI를 통한 인재 양성 등을 추진하게 된다.

케리스는 1999년 창립 이래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으로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하며 ‘디지털 교육혁신을 선도하는 미래교육 파트너’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디지털 교육혁신 전문기관이다.

특히 인간 중심의 AI․디지털 기술 활용 및 현장 적용연구 등을 통한 교육혁신 지원과 대국민 정책 공감대 확산을 위한 포럼 등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케리스 정제영 원장은 “지난 25년간 케리스가 축적한 수많은 자원과 노하우가 AI혁신연구원이 보유한 기술력과 결합하면 상상 이상의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AI혁신연구원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정부의 AI G3 정책에 부응하는 새로운 교육혁신 성과를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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