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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오는 10월 1일부터 가마골생태공원 무료 개방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25-09-15 15:30 KRX7
#담양군 #담양 가마골생태공원 #자연 향유 개방형 생태공간 #관광형 생활인구 확대 #지속가능 생태관광 도시 담양

자연 향유 개방형 생태공간으로 운영

NSP통신-영산강의 발원지인 담양 가마골생태공원 내 용소. (사진 = 담양군)
영산강의 발원지인 담양 가마골생태공원 내 용소. (사진 = 담양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담양군이 오는 10월 1일부터 가마골생태공원을 무료로 개방해 주민과 관광객 누구나 자연 속에서 쉼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

군은 이번 무료 개방을 통해 가마골생태공원을 주민과 관광객이 자연을 향유할 수 있는 공공 생태공간으로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형 생활인구 확대를 이끌어낸다는 방침이다.

지난 1989년 개장한 가마골생태공원은 용면 용연리 용추산(해발 523m)을 중심으로 사방 4㎞에 걸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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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의 발원지인 용소와 약 2㎞ 길이의 천연 계곡을 품고 있어 매년 수만 명이 찾는 명소로 울창한 숲과 풍부한 계곡 물줄기를 자랑한다.

NSP통신-가마골 생태공원 내 출렁다리. (사진 = 담양군)
가마골 생태공원 내 출렁다리. (사진 = 담양군)

주요 시설로는 시원교(출렁다리), 시원정, 3개 등산로와 2개 자연탐방로가 있으며, 인근 전통 산골 음식점에서는 닭요리와 메기탕 등 지역 특색을 살린 별미를 즐길 수 있다.

군은 무료 개방과 함께 생태공원의 환경 보전 및 지속가능한 운영을 위해 시설물 훼손, 음식물 반입과 취사, 야영, 동식물 포획이나 수목 굴취, 흡연 및 쓰레기 투기 등 생태환경을 해치는 행위를 엄격히 제한할 방침이다.

정철원 군수는 “가마골생태공원은 담양의 자연을 대표하는 공간으로, 무료 개방을 통해 주민과 관광객이 더 가까이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담양이 지속가능한 생태관광 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은 가마골생태공원을 비롯해 죽녹원, 메타세쿼이아랜드, 한국대나무박물관 등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관광지를 지속적으로 정비·개선해 여행자의 도시로서 매력을 높여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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