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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소방서는 119이동안전체험차량을 활용한 소방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한다. (태안소방서)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태안소방서(서장 구동철)는 관내 유치원 및 초등학교 등을 대상으로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27일까지 119이동안전체험차량을 활용한 소방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이동안전체험차량은 연기탈출, 소화기, 옥내소화전, 구조대체험 코너 등 생생하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제작된 소방안전교육 전문 차량으로 충남에서는 1대가 운영중이었으나 안전교육 서비스의 품질 향상을 위해 올해 2대가 권역별로 신규 배치됐다.

특히 암흑 속 연기로 가득한 가상의 화재공간에서 미로 및 장애물을 통과하는 체험은 유사시 안전한 탈출방법을 익혀볼 수 있어 안전 문화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오영 현장대응단장은 “보고 느끼고 체험하는 생생한 현장교육으로 아이들의 흥미와 관심이 유발돼 자연스럽게 안전을 배우며 안전의식 변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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