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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20일까지 2025년 탄소중립포인트(자동차) 참여자 57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자동차 분야 탄소중립포인트는 운전자가 승용·승합 자동차의 주행거리를 감축해 온실가스를 줄이면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다.
가입 대상은 안산시에 등록된 자동차 중 12인승 이하의 비사업용 승용·승합 자동차 570대다. 소유주 기준으로 1인 1대의 자동차만 가입이 가능하다.
다만 ▲법인 또는 단체 소유의 자동차 ▲사업용 자동차 ▲전기·하이브리드·수소 등의 친환경 차량은 참여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탄소중립포인트 자동차 누리집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다만 선착순으로 모집을 진행하기 때문에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인센티브는 제도 참여 전 일평균 주행거리와 제도참여기간의 일평균 주행거리를 비교해 산정된다. 주행거리 감축률(%)과 감축량(km) 중 유리한 실적을 적용하며 12월경 최대 10만원의 현금을 지급한다.
김민 환경녹지국장은 “지난해 참여자들이 약 124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성과를 올렸다”며 “환경을 보호하고 경제적 이익도 얻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제도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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