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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권 8개 공공도서관 상반기 정기 독서문화 프로그램’ 포스터. (사진 = 시흥시)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 시흥시 북부권 8개 공공도서관(소래빛·능곡·대야·목감·장곡·은계·신천·매화)이 3월 20일부터 6월 30일까지 상반기 정기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 273명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26개 프로그램(아동 대상 22개·성인 대상 4개)으로 운영된다.

상반기 프로그램으로는 그림책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어린이 프로그램을 비롯해 독서동아리와 연계하는 ‘그림책 지도사’ 및 ‘도서관별 특화 주제 연계 프로그램’이 개설돼 독서의 흥미를 높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어린이 그림책 프로그램은 어린이의 독서 습관을 향상하고 도서관을 더욱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상반기 독서문화 프로그램의 세부 내용은 ▲인문학 ‘생각이 커지는 명작 그림책’ ▲문학 ‘가볍게 시작해 보는 나만의 일상 에세이’ ▲예술 다시, 봄, 캘리해 봄’ ‘예술과 만나는 창의놀이터’ ▲건강 ‘지구 건강 지킴이’ ▲그림책 ‘상상력 스튜디오: 나만의 그림책 만들기’ ▲생명과학 ‘궁금해? 과학으로 알아보자’ 등이 있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일 뿐 아니라 다양한 도서관 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도서관별로 다르며 ‘시흥시도서관 누리집 → 참여마당 → 도서관 소식 → 관별 프로그램 안내’를 참고하면 된다.

신청은 시흥시 도서관 누리집 또는 시흥시도서관 앱에서 선착순으로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도서관을 더욱 친숙하게 이용하고 독서의 즐거움을 경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NSP통신 김여울 기자(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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