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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인공지능(AI) 활용해 포트홀 예방한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5-08-06 15:29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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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도로관리시스템 도입…실시간 데이터로 시민 불편 줄이고 안전은 높이고

NSP통신-AI 도로 위험정보 단말기 및 탐지 데이터 이미지. (사진 = 성남시)
AI 도로 위험정보 단말기 및 탐지 데이터 이미지. (사진 = 성남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포트홀과 도로 위 낙하물 등 위험 요소를 인공지능(AI) 기술로 실시간 탐지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AI 기반 도로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운영 중이다.

이번 사업은 지역 시내버스에 AI 도로 위험정보 수집 단말기를 부착해 주행 중 도로 상태를 자동으로 탐지하고 수집된 데이터를 정밀 분석·가공해 웹과 모바일 웹을 통해 도로 보수원에게 실시간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해당 시스템은 지난달부터 운영을 시작해 내년 1월까지 시범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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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기존 민원 중심의 도로관리 체계에서 벗어나 AI를 활용한 과학적이고 선제적인 관리 체계로 전환함으로써 시민 불편은 줄이고 도로 안전은 높이겠다는 취지다.

위험정보 수집 장치는 총 53대로 33-1번, 50번, 52번 등 14개 주요 시내버스 노선에 설치되며 버스가 다니지 않는 구간은 드론을 활용해 도로 위험 요소를 탐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성남시 전역을 대상으로 한 입체적이고 정밀한 도로 관리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성남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스템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성과를 분석한 뒤 향후 운영 지역을 확대하고 기능 고도화도 추진할 방침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실시간 도로 위험 대응 체계는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핵심 과제”라며 “AI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도로관리는 교통사고 및 정체 예방은 물론 도로 유지보수 비용 절감 등 사회·경제적으로도 큰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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