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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대 창작 연극 ‘메데아 보이스’, 제11회 콜롬보 국제연극축제 초청

NSP통신, 김종식 기자, 2025-08-19 17:48 KRX7
#안양대학교 #메데아보이스 #허윤정 #콜롬보국제연극축제 #창작연극

“국제 예술 교류의 장에서 한국 연극의 예술성과 가능성 널리 알릴 것”

NSP통신-허윤정 교수. (사진 = 안양대학교)
허윤정 교수. (사진 = 안양대학교)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안양대학교(총장 장광수) 허윤정 예술대학장의 창작 연극 ‘메데아 보이스(Medea’s Voice)’가 스리랑카 콜롬보에서 개최되는 제11회 콜롬보 국제연극축제로부터 초청받았다.

오는 26일 제11회 콜롬보 국제연극축제 국제경연 부문(International Competition)에서 선보이는 허윤정 예술대학장의 창작 연극 ‘메데아 보이스(Medea’s Voice)’는 축제 개막 첫 무대를 장식하며 전 세계 연극인과 관객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이번 무대는 루마니아 바벨 페스티벌(BABEL F.A.S.T. 2025)에서 깊은 울림을 남긴 작품이 아시아 무대로 이어지는 것으로, 세계 각국의 연극이 한데 모이는 국제 예술 교류의 장에서 한국 연극의 깊이와 독창성을 선보이는 뜻깊은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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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데아 보이스’는 고대 그리스 비극 ‘메데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1인극으로 사랑과 배신, 분노와 슬픔을 담아낸 메데아의 내면 목소리를 중심에 두고 전개된다.

허윤정 예술대학장 창작 연극, 축제 개막 첫 무대 장식

NSP통신-제11회 콜롬보 국제연극축제 포스터. (이미지 = 안양대학교)
제11회 콜롬보 국제연극축제 포스터. (이미지 = 안양대학교)

연출 손정우와 배우 허윤정이 만들어낸 이 작품은 미니멀한 무대, 상징적인 조명과 음악, 그리고 강렬한 연기력을 통해 관객의 몰입을 극대화한다.

허윤정 배우는 “이번 초청은 한국 연극의 예술성과 가능성을 해외에 널리 알릴 좋은 기회이다”라며 “언어와 문화를 넘어 메데아의 이야기가 세계 관객에게 어떻게 다가갈지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콜롬보 국제연극축제는 8월 25일부터 31일까지 스리랑카 마라다나 엘핀스톤 극장에서 열리며 전 세계 14개국의 공연팀이 참가한다.

특히 이번 ‘메데아 보이스’의 초청은 한국 공연예술의 국제적 위상을 입증하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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