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양양군(군수 김진하)이 6개 읍·면을 찾아 주민 목소리를 경청하는 군정설명회를 14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진행한다.
군정설명회는 군정 전반에 대한 사업설명과 비전제시를 통해 군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다양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기회로 군민과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한 찾아가는 소통행정의 일환이다.
이번 설명회는 14일 양양읍과 강현면을 시작으로 15일 서면·손양면, 16일 현북면·현남면 등 6개 읍·면을 순회하며 3일간 진행한다.
이 자리에는 각 마을 이장과 부녀회장, 유관기관·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군정설명회에서는 올해 군정주요사업 설명과 주민 대표들과의 대화의 시간을 통해 현안문제 해결방안과 각 읍면별로 추진예정인 주요사업 소개와 처리현황 안내를 통해 군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해줄 예정이다.
군은 설명회 기간에 접수된 주민 건의사항과 제안사항에 대한 예산 및 법적 검토를 거쳐 단기·중기·장기사업으로 분류하고 군정에 적극 반영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군정설명회 개최를 통해 군민의 알 권리 충족은 물론 소통과 공감의 군정추진을 위해 군정설명회를 실시한다”며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은 필요성, 시급성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해 군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