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양양군, 쌀 재배면적 줄이고 잡곡재배 유도

NSP통신, 조이호 기자, 2022-04-11 12:12 KRD7
#양양군 #김진하군수 #잡곡재배

정부가 추진 벼 재배면적 조정·적정생산 유도 정책 적극 동참

NSP통신-양양군 전경. (양양군)
양양군 전경. (양양군)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양양군(군수 김진하)이 지난해 쌀 과잉생산에 따른 해뜨미쌀 가격하락과 지역농협 산물벼 재고량 증가에 따라 2022년 쌀 적정생산량 유지 및 쌀값 하락 방지를 위해 최근 정부가 추진 중인 벼 재배면적 조정 및 적정생산 유도 정책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군은 정부의 쌀 공급 과잉에 따른 적정생산 대책에 따라 올해 벼 목표 재배면적을 지난해(1678ha)보다 69ha 감축한 1609ha로 잡았다.

감축면적 69ha중 30ha는 농가 자체 논 밭전환 기반조성과 하천제방 등 소규모시설 재해복구 사업에 편입되는 농지 및 농작업로 등 각종 개발행위로 인한 자연 감소분이다. 또 20ha는 지역 농·축협과 협력해 조사료 사일리지 생산지원 사업, 논활용 잡곡재배 농가 농협을 통한 잡곡 수매사업 등 농가 자체 생산량 조절 협약을 통해 추진할 계획이다.

G03-8236672469

기타 19ha는 군 자체예산을 활용해 친환경 잡곡 재배단지 조성사업, 산채 1시군 1명품화 육성사업 등 농산지원 및 과수특작분야 사업으로 추진 중에 있으며 향후 논 타작물재배 생산 장려금 지원 사업 등 추가예산 확보를 통해 쌀전업농 등 벼 재배농가가 관련 사업에 자발적으로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진한초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공급 과잉으로 인한 쌀값 폭락과 쌀소비 감소에 따른향후 대응방안으로 벼 대체작목 생산을 적극 장려하는 한편 농협과 협력해 양양해뜨미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협양곡산업 통합과 더불어 소비자 기호에 맞는 기능성 잡곡산업을 육성해 농가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
[NSPAD]LG그룹
[NSP7컷]인터넷은행의 혁신적인 배신
[NSPAD]강릉아산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