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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속초시(시장 김철수)가 속초해양산업단지에서 생산되는 수산물 가공품(밀키트 등) 직매장 설치 지원을 통해 판로 개척 및 매출 향상 지원에 나선다.
그간 관내에서 생산되는 수산물 가공품을 진열·판매할 수 있는 공간이 없어 판로 확대에 어려움을 겪었던 바 속초농협 하나로마트 엑스포점 내에 직매장을 설치해 지역 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속초시와 속초농협, 속초해양산업단지협의회 간 3자 협약을 체결하고 올 7월부터 매장을 운영할 예정이며 시에서는 직매장 운영에 필요한 냉동고 2대를 설치 지원한다.
직매장 설치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식은 12일 속초시장 집무실에서 진행하고 협약 이후 속초해양산업단지협의회에서 수산물 가공업체에 입점 수요조사를 실시해 입점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수산물 가공품 직매장을 설치·운영함으로써 관내 생산 제품의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홍보하고 그로 인해 지역 판매기반 확보 및 다양한 판로 확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 본다”며 “앞으로도 관내 기업체의 매출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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