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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규 강릉시장(왼쪽 두번째)이 알아인 장애인사격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을 환영하고 격려하는 시간 가운데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릉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가 23일 ‘2022 알아인 장애인사격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선전한 강릉시청 장애인사격선수단 격려 환영식을 진행했다.

강릉시청 장애인사격부는 지난 3일 아랍에미리트 알아인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2, 은1, 동2 등 총 5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심영집 선수는 10m 공기소총 입사 단체전 종목과 소총 50m 3자세 단체전 종목에서 각각 금메달을 혼성 10m 공기소총 입사, 혼성 50m 소총 복사 종목에서 각각 단체전 은메달과 동메달을 차지하며 총 4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유정 선수는 혼성 10m 공기소총 입사 단체전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시는 10m 공기소총 입사 단체전 종목에서 세계신기록을 달성하며 금메달을 획득한 심영집 선수와 동메달을 차지한 이유정 선수에게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김홍규 시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록한 선수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시는 앞으로도 강릉시청 장애인사격선수들이 활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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