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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양양군(군수 김진하)이 관내 경로당 18개소를 대상으로 내년 2월까지 ‘농한기 경로당 체조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농한기 경로당 체조교실은 양양읍 서문1리 마을 경로당 외 17개소 경로당과 보건소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주 2회 운영된다.
군은 매년 노인인구 증가와 만성질환 증가로 어르신들의 건강관리가 요구됨에 따라 농한기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신체기능 유지 및 만성질환 예방으로 건강증진 향상을 도모하고 여가문화를 조성하기로 했다.
경로당 체조교실은 체조강사가 주 2회 경로당을 방문해 요가, 생활체조, 라인댄스 등을 통해 스트레칭, 근력 강화 운동을 진행하고 기초 건강측정(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통합건강증진교육(영양,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구강보건, 정신건강관리, 치매관리 등) 및 건강 상담도 병행한다.
특히 겨울철 추운 날씨로 신체활동이 적은 어르신들의 퇴행성 질환을 예방하고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함양시킬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농한기 경로당 체조교실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과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건강관리·보건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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