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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도소방학교가 7일 도내 분만취약지에서 근무하는 구급대원들을 대상으로 현장응급분만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3년간 강원도에서 발생한 응급분만 이송 환자는 총 91명이며 그 중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해 산실을 배정받지 못하고 원거리 병원으로 이송되는 위급한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강원도소방학교는 산과 특수상황 대응능력 및 분만 후 신생아 처치에 대한 능력을 키워 구급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 있다.
정재원 강원도소방학교장 직무대리는 “강원소방에서 추진하는 임산부 맞춤형 119구급 서비스와 응급분만 교육으로 임산부와 신생아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장응급분만 교육은 지난 4월 개설돼 22년 한 해 동안 4기수 교육이 진행됐으며 총 68명의 구급대원들이 교육을 이수했다.
또한 도내 분만취약지는 평창, 정선, 화천, 인제, 홍천, 횡성, 영월, 고성, 양양, 태백, 삼척, 철원, 양구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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