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강릉시의회(의장 김기영)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조대영)가 7일 2023년도 당초예산안 심사를 했다.
조대영 의원은 “강릉소식지 제작에 있어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언급했듯이 여러 사람들이 소식지 4만부가 불필요하게 중복 배부되고 있는 등 관리의 문제성을 지적하고 있다”며 “정확한 소요량을 파악하고 적절하게 제작해 배부되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요청했다.
이용래 의원은 “폭염 저감시설 중 버스정류장에 설치되어있는 쿨링포그가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신규 설치 예산을 늘려 필요로 하는 많은 곳에 설치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강릉시가 갖고 있는 시유지 중 10평 내외 남짓한 자투리땅들을 필요한 주민들이 있다면 분할해서 매각하는 등 적절한 조치를 취해줄 것”을 말했다.
박경난 의원은 “시정 모디터단 운영에 있어 모니터단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활동에 따른 적절한 보상금을 지급해 형식적으로 운영되는 게 아닌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이 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요청했다.
신보금 의원은 “새로운 강릉의 성공을 위해선 홍보와 마케팅이 뒷받침돼야 하는 만큼 과별로 분산된 각종 사업 홍보예산을 전반적으로 파악해 유사 사업에 대한 홍보는 통합하는 등 부서 간 상호 연계를 통해 효율적으로 홍보 정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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