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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상형 승강장에 설치한 방풍시설. (속초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속초시(시장 이병선)가 버스(택시) 승강장에 대해 겨울철 한파 피해 예방을 위한 방풍시설 및 온열 의자 추가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겨울철 한파대비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총 1억3000만원을 투입해 비·바람 등에 취약한 역상형 승강장을 대상으로 방풍시설 36개소, 온열 의자 21개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시는 시내버스 승강장 총 90개소에 온열 의자를 설치 운영 중에 있으며 온열 의자는 버스 첫차와 막차 시간에 맞춰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외부 온도 18도 미만일 경우 자동으로 작동된다.

이병선 시장은 “겨울철 한파 피해 저감시설을 지속적으로 확대 설치해 추운 겨울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이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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