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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가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 공연장에서 ‘수요예술마당:강릉, 춤을 잇다’기획공연을 개최한다.
수요예술마당 기획공연은 ‘강릉, 춤을 잇다’라는 주제로 지역에서 활동하는 홍광임, 김의정, 정은혜 3인의 무용가가 전해주는 멋진 춤사위부터 솔직담백한 입담까지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무용가로서의 성장 과정과 예술 활동을 통한 삶의 희노애락을 김효정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진솔하게 풀어내며 관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수요예술마당은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의 예술공간 활성화 프로그램이며 2017년부터 국악을 중심으로 퓨전, 크로스오버, 콜라보 등의 공연과 다양한 장르의 공연 기획을 통해 시민들이 문화예술에 더욱 친숙해지고 삶이 여유로워지는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하는 시 자체 기획공연이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무대공연으로 공립공연장을 활성화해 누구나 편하게 예술에 다가갈 수 있도록 조성하고 앞으로도 예술인과 시민이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예술이 삶에 가깝게 연결되는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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