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이동푸드마켓 관계자들이 찾아가는 이동푸드마켓 운영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강릉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 강원광역기부식품등지원센터와 강릉자유푸드뱅크(대표 김진구)가 지역을 순회하며 복지 취약계층에 기부물품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이동푸드마켓’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 강남동에서 첫 이동푸드마켓을 운영하고 최근 내곡동 및 회산동 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10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이용자 본인이 필요한 식품과 생필품을 직접 선택할 수 있어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김진구 대표는 “저소득층 및 복지 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이 소외됨이 없이 모두에게 나눔을 전달 할 수 있도록 이동푸드마켓운영을 더욱 활성화 시킬 예정이며, 지역 내 많은 분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많은 홍보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동푸드마켓은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가정, 차상위계층, 복지 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에게 라면, 식자재 등의 식품류부터 샴푸, 세제 등 각종 생활용품까지 다양한 물품을 제공해 기부 식품 제공 사업에 대한 인식 및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해왔다.

강릉자유푸드뱅크는 지리적인 이유로 식품 등의 제공 서비스가 부족한 지역의 저소득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월 1회 지역을 순회하며 이동푸드마켓을 운영할 예정이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