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NSP통신) 박윤만 기자 = 지난달 30일 개장한 익산 야외물놀이장이 방학을 맞은 학생들과 무더위를 식히려는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10일 시에 따르면 개장일부터 지난 9일까지 어린이 1만1000여명과 어른 7000여명 등 총 1만8000여명이 야외물놀이장을 찾았다.
중앙체육공원과 모현저류지(모현도서관 옆) 2개소에서 운영되는 야외물놀이장은 대형풀(30m×20m)과 대형슬라이드, 유아풀(10m×10m) 등을 갖추고 오는 21일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시는 물놀이장의 철저하고 엄격한 수질관리를 위해 대형풀에 여과기를 돌리고 2~3일에 한 번씩 청소 후 수돗물을 교체하고 있으며, 유아풀의 경우 매일 물을 교체하고 있다.
또한 시민들의 안전한 이용을 위해 수상인명구조자격증을 보유한 안전요원 5명과 운영요원 8명이 곳곳에 배치돼 물놀이를 즐기는 어린이들의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운영본부, 의무반, 남·여 탈의실과 함께 놀러온 부모들을 위한 천막과 파라솔, 그늘막 등 휴식공간을 마련했다.
주말에 야외물놀이장을 찾은 이영미(38, 영등동)씨는 “아이들 여름방학에 인근에 갈 곳이 없어 고민이 많았는데 야외물놀이장이 생겨 나들이 걱정을 덜게 됐다”며 “멀리 가지 않고 방학을 즐겁게 보낼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대형화된 야외물놀이장이 시민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으며 익산의 명물로 자리 잡게 됐다”며 “내년에는 더욱 즐길 거리가 많은 물놀이장을 조성해 여름철 시민들의 대표 피서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박윤만 기자, nspy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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