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박우정 고창군수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와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농가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점검에 나섰다.
전북 고창군은 25일 박 군수가 무장면 옥산제 재해위험 저수지 정비 사업장과 대산면 산정리에 폭염으로 고사위기에 처한 인삼밭 등을 찾아 점검했다고 밝혔다.
박우정 군수는 “고창군은 현재 저수율이 평균 45%정도로 당장의 영농급수 공급에는 큰 무리가 없지만 저수율이 악화된 소형저수지와 소형관정 등에 의존하고 있는 일부지역에 가뭄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특히 밭작물의 경우 피해가 확산되고 있어 가뭄이 지속 될 경우 광범위한 농작물 고사와 수확량 감소 등 가뭄 피해가 예상되므로 이에 대한 대응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분야별 법정 대응계획 보다 한걸음 앞서 선제적으로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피해의 예방과 최소화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지시했다.
또한 현재 고갈된 소형관정과 소형저수지 밖에 수원이 없어 가뭄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지역에 대해 중형관정 설치 등을 위한 예비비 9억원을 긴급 투입할 것을 지시하고 저수지, 관정, 양수장, 양수장비 등을 점검하여 영농급수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하고 어려울수록 군민과 행정이 한 마음으로 힘을 모아 고난을 이겨내자고 당부했다.
한편 고창군은 지난 5월 23일부터 폭염대응 TF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폭염특보 발효 시 재난문자서비스와 자동음성통보시스템을 활용하여 군민들에게 폭염피해예방 수칙 등을 안내하고 있다.
또한 독거노인관리사 및 복지도우미 등이 폭염취약계층을 위한 건강관리 방문 및 전화를 실시하도록 하고 있으며, 폭염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농가는 오는 29일까지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신고를 받아 정밀조사 후 지원방안을 강구 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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