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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는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대만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린 ‘2023 타이베이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안동 관광의 맛과 멋을 선보이고, 현지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사진 = 안동시)

(경북=NSP통신) 김오현 기자 = 안동시는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대만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린 ‘2023 타이베이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안동 관광의 맛과 멋을 선보이고, 현지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2023 타이베이 국제관광박람회’ 는 대만 교통부 관광국과 타이베이시 정부가 주최하고 타이베이시여행협회가 주관하는 관광박람회로 13개국 250개 관광 관련 업체·기관이 참가하고 30만 6천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안동시는 단독으로 안동시 홍보부스을 운영해 일반 관람객과 현지 아웃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하회마을, 병산서원, 도산서원, 봉정사, 하회별신굿탈놀이 등 유네스코 유산과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적극 홍보했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유산과 함께하는 안동의 4계절 포토존과 나만의 하회탈 만들기 체험은 안동에 대한 관심을 이끌며 관람객으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으며, 안동 알리기 퀴즈 이벤트, 여행사 바이어 상담회, 현지 언론(ERA TV, NEXT TV)과의 인터뷰로 안동 관광 명소와 다채로운 매력을 알렸다.

안동시 관계자는"대만 현지인과 관광업계를 대상으로 안동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소개하였으며,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지속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 보다 많은 대만 관광객 유치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오현 기자(kimoh60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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