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광양시, 매실 복숭아씨살이좀벌 적기 방제 당부

NSP통신, 김성철 기자, 2023-03-30 15:10 KRX7
#광양시 #매실 #복숭아씨살이좀벌

친환경 농가는 오는 3월 31일부터 일반농가는 4월 2일부터 방제

NSP통신- (사진 = 매실 복숭아씨살이좀벌)
(사진 = 매실 복숭아씨살이좀벌)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매실에 가장 큰 피해를 주는 복숭아씨살이좀벌 1차 방제 적기를 판단하고 매실 농가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복숭아씨살이좀벌은 2010년 발생해 매실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다. 복숭아씨살이좀벌은 어린 매실에 알을 낳고 알에서 부화한 유충이 씨방을 갉아 먹어 매실 수확 시기에 과육이 함몰되는 증상이 나타나 심한 경우 90% 이상 낙과가 발생하게 된다.

복숭아씨살이좀벌 1마리가 100여 개의 매실에 알을 낳아 적기에 방제하지 않을 경우 매실 과원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게 된다.

G03-8236672469

시는 지난 3월 8일~28일까지 4회에 걸쳐 복숭아씨살이좀벌 예찰 활동 결과 28일에 성충으로 우화한 개체가 관찰됨에 따라 오는 3월 31일에서 4월 2일을 1차 방제 적기로 판단했다.

친환경 농가는 오는 31일부터 유기농업자재를 2~3일 간격으로 8회 이상 방제하고, 일반 재배농가는 4월 2일부터 일주일 간격으로 2~3회 방제해야 한다.

특히 복숭아씨살이좀벌 방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바람이 불지 않는 시간에 지역별 공동방제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박종수 미래농업팀장은 “우리 시 특화 품목인 매실에 가장 큰 피해를 주는 복숭아씨살이좀벌이 따뜻한 날씨로 인해 지난해보다 빨리 우화했으니 적기에 방제해 피해를 최소화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