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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태안사 적인선사탑 국보 승격 기원 범군민 서명 운동 전개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24-03-28 15:30 KRX7
#곡성군 #곡성 태안사

다음달 초 문화재청 실사 앞두고 한달간···문화재 위원회 심의 등 진행

NSP통신- (사진 = 곡성군)
(사진 = 곡성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곡성군이 보물 제273호‘곡성 태안사 적인선사탑’의 국보 승격 염원을 담은 범군민 서명운동을 한 달간 전개한다.

군은 태안사와 곡성읍 전통시장, 읍·면사무소 등 각지에서 적인선사탑 국보 승격의 당위성과 타당성을 알리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곡성 태안사 적인선사탑’은 동리산문의 개산조인 적인선사 혜철이 입적한 직후에 탑비와 함께 건립돼 주인공의 행적을 구체적으로 알 수 있고 조성 시기가 명확하며, 우리나라 통일신라 승탑 가운데 기단부에서 상륜부에 이르기까지 모든 구성 요소가 손상되지 않고 남아 있는 유일한 사례로서 국보 승격의 당위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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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따라 곡성군은 지난 2021년부터 태안사 적인선사탑의 국보 승격을 위한 연구용역과 정밀발굴조사, 학술대회 등을 열고 적인선사탑의 역사·학술·예술적 가치 등 국보로써의 조건 등을 확인하는 일련의 과정을 거쳐 문화재청에 국보 지정 신청서를 제출했다.

오는 4월 문화재청의 현지실사와 문화재 위원회 심의 등 관련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국보 승격을 이뤄내기 위한 범군민 분위기 확산이 간절하다는 점에서 이번 서명운동에 많은 군민들의 관심과 동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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