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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NSP통신) 윤민영 기자 = 울산시는 내수 중심의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수출기업화 지원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수출 초보기업 발굴 지원 사업’의 참가 업체를 오는 27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수출 초보기업 발굴 지원사업’은 직전년도 수출액 100만 달러 미만의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울산시는 당초 40개사의 수출 초보기업 발굴을 목표로 지난 6일까지 업체모집을 진행했으나, 지원을 신청한 48개사 중 33개사만이 심사위원 평가를 통과해, 7개사를 추가 모집키로 했다.

지원 내용은 심층시장조사 지원, 바이어 신용조사 지원, 해외거점 마케팅 지원, 해외수출상담 출장 지원, 해외바이어 초청 지원, 수출용 견본 운송비 지원, 수출상품 해외 홍보 지원 등 전체 7개 세부지원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지원한도는 업체당 최대 1000만 원으로 세부사업별로 700만 원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4월 중 심사를 통해 7개 기업체를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7일까지 울산경제진흥원으로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 공지사항 ‘수출 초보기업 발굴 지원사업 참가업체 추가모집 공고’와 문의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yoong_j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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