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울산시 종합건설본부, 주요 간선도로 지반조사 실시

NSP통신, 윤민영 기자, 2015-04-03 10:26 KRD7
#울산시 #GPR탐사 #종합건설본부 #간선도로 #지하동공

5월 말까지 삼산로 등 8개노선 1.86㎞... 지하 10m까지 고심도 탐사

(울산=NSP통신) 윤민영 기자 = 울산시 종합건설본부(본부장 김도헌)는 시내 주요 간선도로 중 지하동공 발생이 예상되는 8개 노선 1.86㎞에 대해 5월 말까지 지반조사(GPR 탐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GPR 탐사는 지반이나 구조물의 상태를 알아내는 비파괴 탐사법으로써 매설관 탐사나 터널 배면 공동탐사 등으로 사용돼 왔으며, 근래에는 씽크홀 등이 대두되면서 지반의 상태조사에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

지반조사 구간은 방어진순환도로(화진맨션 일원), 공단로(풍산금속 일원), 산업로(명촌2차아파트 지하차도 일원), 강북로(학성배수장 일원), 삼산로(터미널사거리~현대백화점), 번영로(번영사거리~남구문화원), 염포로(효문사거리~염포삼거리), 명륜로(우정선경1차아파트 일원) 등 8개 노선 1.86㎞이다.

G03-8236672469

종합건설본부는 도로 지하 10m까지 고심도 탐사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와 도로굴착 자료, 현장 확인 등을 기초로 해당지역의 지층구조를 파악하고, 위험요소에 대해 구체적인 원인을 판독할 예정이다.

또한, 조사기간 중 불가피하게 교통통제로 인한 정체가 예상될 경우 조사구간에 대한 교통방송, 전광판 안내 등 사전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종합건설본부 관계자는 “예상치 못한 도로침하로 인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지반조사를 실시하게 됐다.”라며, “향후 탐사결과에 따라 필요한 경우 보수·보강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yoong_jn@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