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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기업정책⓵

고양도시관리공사, 이재준 고양시장 관내기업 살리기 적극 동참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0-11-25 09:12 KRD2
#고양시 기업정책 #고양도시관리공사 #이재준 #고양시장 #고철용

고철용 비리척결본부장, 내년 3월 고양시 경제위기 예고…고양상공회의소, 올해 4분기 경기전망지수 65P 암울한 전망

NSP통신-고양도시관리공사 (강은태 기자)
고양도시관리공사 (강은태 기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경기도 고양시 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 김홍종)가 이재준 고양시장의 고양시 관내기업 살리기에 적극 동참하며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양시 관내기업 지원에 나서고 있어 고양시 산하기관들의 롤 모델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양시의회는 지난 2019년 10월 18일 고양시 지역상품 우선구매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그리고 동 조례 제1조에는 ‘이 조례는 고양시와 그 산하 행정기관이 수요로 하는 물품(공사, 용역 포함)을 구매할 때 관내 상공인 상품을 우선 구매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라고 적시돼 있다.

하지만 고양시 고양상공회의소가 최근 발표한 올해 4분기 고양시 경기전망지수는 65P로 경기의 좋고 나쁨을 정하는 기준치인 100P를 크게 밑돌아 올해 4분기 고양시 기업 경기가 매우 좋지 않을 것으로 드러났고 이는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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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NSP통신은 이재준 고양시장이 취임 초기부터 역점을 두고 있는 고양시 관내기업 살리기에 능동적으로 반응하며 고양시 관내기업 지원에 눈물겨운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고양도시관리공사의 관내기업 기 살리기 노력을 ‘고양시 기업정책’ 제목 하에 총 3회에 걸쳐 심층 분석 보도한다.

그리고 그 첫 순서로 ‘고양도시관리공사, 이재준 고양시장 관내기업 살리기 적극 동참’을 내보낸다.〈편집자 주〉

NSP통신-고양도시관리공사가 관리하고 있는 고양바이오메스 (고양도시관리공사)
고양도시관리공사가 관리하고 있는 고양바이오메스 (고양도시관리공사)

◆고양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솔선수범하는 고양도시관리공사

이재준 고양시장은 지난 2019년 10월 18일 고양시 지역상품 우선구매에 대한 조례가 고양시의회에서 제정되자 고양시 공무원들과 산하 각 기관들을 상대로 기회 있을 때마다 관내기업 지원을 호소해왔다.

고양도시관리공사는 이 시장의 고양시 관내기업 지원이라는 시정 운영 방향을 잘 이해하고 고양시 지역상품 우선구매 조례가 지정된 때부터 지방 계약법 등 계약 관련 법령에 위배되지 않는 범위(수의계약) 내에서 고양시 관내기업을 능동적으로 적극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양도시관리공사 관계자는 “이재준 고양시장님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내기업 살리기 정책에 고양시 대표 공기업으로서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고자 하는 마음으로 적극 동참하고 있다”며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춘 관내기업이 계속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강구 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양도시관리공사는 실제 고양시 지역상품 우선구매 조례가 제정된 2019년 10월 18일부터 2020년 10월 31일까지 약 1년간 발주한 수의계약(카드결제 포함)에서 고양시 관내기업에게 발주한 총 결제금액이 전체 결제금액(222억7800만원)의 27.9%인 62억1600만원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고양도시관리공사가 지난 1년간 고양시 관내기업에게 결제한 물품 용역 대금을 건수로 재 산출 할 경우 총 결제건수가 전체건수(5633건) 대비 무려 40.5%인 2282건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소액의 물품계약이나 용역들이 많은 고양도시관리공사의 특성상 공사가 고양시 관내기업지원에 적극나선으로 나타났지만 고양시 관내기업이 수주 받은 물품계약이나 용역들이 발주건수에 비해 금액은 적은 부분을 차지해 공사가 발주한 물품계약이나 용역이 대부분 소액에 그쳤다는 한계를 드러냈다.

그리고 고양도시관리공사 관계자는 계약건수에 비해 공사비가 적은 이유와 관련해 “고양시 관내기업의 한계인 ▲시설의 특성상 전문성 및 기술력의 한계와 ▲제조사에 의한 물품 설치․조립 또는 정비의 경우 ▲조달청 종합쇼핑몰을 통한 물품 우선 구매 조건 ▲공공구매의 법정구매비율 달성을 위해 필요 자격요건을 갖춘 여성기업, 장애인기업, 사회적기업 등에 대한 활용 규정 때문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공사는 고양시 관내 기업이 기술력이나 장비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 일에 적극 노력 하겠다”며 “우선 오는 12월 진행되는 내년 용역 입찰부터, 관내업체를 대상으로 개발 단계부터 기술 협의를 통해 성과를 내고 이를 공유하는 일명 경쟁을 갖춘 외부 기업들과의 컨소시엄방식(성과공유제)를 적극 유도해 고양시 관내 기업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NSP통신-고양도시관리공사가 관리하고 있는 환경에너지시설 (고양도시관리공사)
고양도시관리공사가 관리하고 있는 환경에너지시설 (고양도시관리공사)

한편 지난 2017년부터 고양시의 비리행정을 감시하고 있는 고철용 비리척결본부장은 내년 3월 고양시의 경제 위기를 예고하며 코로나19의 제3차 유행 시기를 맞아 2800여명의 고양시 공무원들과 108만 고양시민들을 상대로 이재준 고양시장을 중심으로 함께 뭉쳐 고양시에 몰아치고 있는 내년 3월 경제위기를 극복하자고 호소하고 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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