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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행안부 국민안전체험관 공모사업 선정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3-11-28 17:28 KRX7
#파주시 #행안부 #국민안전체험관

김경일 파주시장,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 될 것으로 기대”

NSP통신-파주시청 전경 (사진 = 파주시)
파주시청 전경 (사진 = 파주시)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파주시가 경기 북부 국민 안전 체험관 건립 대상지로 확정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가 경기 북부 전역에서 1시간 이내에 접근할 수 있는 우수한 교통망을 지니고 있다는 점이 이번 공모 선정에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여겨진다”며 “파주시에 건립될 경기 북부 국민 안전 체험관이 전 국민의 재난 안전 문화를 선도하는 체험관광의 명소로 거듭나길 바라며, 학생과 가족 단위를 포함한 체험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지난해 9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국민안전체험관 건립 사업 공모에서 경기북부 국민안전체험관 건립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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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모에는 서울, 부산, 대전을 비롯한 전국 9개 시도의 13개 시군구가 응모했고 파주시를 비롯한 6개 시군구(경기도 파주·의정부, 부산, 대전, 경북 상주, 전남 장흥)가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

경기도에서는 이미 지난해 4월 오산시에 체험관을 개관했으나 오산시가 경기 남부에 치우쳐 있어 경기 북부 주민들의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경기도가 경기북부 국민안전체험관을 별도로 설치할 것을 행안부에 요청했다.

이후 지난해 9월 북부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 신청을 받아 심사를 벌인 끝에 파주시가 최종 대상지로 선정된 것이다.

한편 파주시 운정신도시 택지개발사업지구 내 공원 부지(와동동 일원)에 조성될 경기북부 국민안전 체험관은 지하 1층, 지상 4층의 연 면적 8000㎡의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해당 대상부지는 별도의 변경계획 절차 없이 즉시 착공이 가능해 연내 착공이 이뤄질 경우 오는 2028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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