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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첫 월례 조회서 ‘시민 행복시대’ 약속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4-01-12 14:45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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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 기업 유치 위한 해외 교류 시작(은) 고양시 방향성과 의지 보여 준 것”

NSP통신-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사진 = 고양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사진 = 고양시)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2024년 첫 월례 조회에서 민선 8기 시민과 약속했던 ‘고양 성공시대 시민행복시대’를 열기 위한 2024년 최우선 역점사업들을 발표했다.

이 시장은 새해 첫 번째 역점과제로 자족도시 실현을 꼽았다. 이 시장은 “지난해 자족도시 실현의 기틀을 다졌다면 올해는 경제자유구역 최종 지정 발표 등 본격적인 조성이 시작되는 해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자족도시 실현은 경제자유구역 조성 하나만으로 이룰 수 있는 것은 아니고 그 속을 알차게 채우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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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 시장은 “새해 첫날을 기업 유치를 위한 해외 교류 활동으로 시작했는데, 이는 고양시가 앞으로 기업 유치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는 방향성과 의지를 보여 준 것이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와 관련해 최근 국외 출장의 성과로 미주 한인회와 교류, 인제니아 테라퓨틱스 대표와의 바이오클러스터 육성전략 논의, 풀러턴시와의 협약(MOU) 체결, 크린루터란 고등학교와 경자구역 내 외국교육기관 설립 협약(MOU) 체결 등을 꼽기도 했다.

이 시장은 교육발전 특구 시범지역 지정에 대한 의지도 피력했다.

이 시장은 “국정과제로도 채택된 교육 발전 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되면 단순히 재정 지원뿐만 아니라 교육 분야에서 개선이 필요한 규제를 완화할 수 있게 된다”며 고양교육브랜딩 선포식을 월례 조회 직후 개최 했다.

이 시장은 “두 번째 역점과제로 교통망을 혁신해 수도권 30분 출퇴근 시대를 열어가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GTX-A 개통 뿐만아니라 현재 광역철도망 수립 연구용역을 통해 신분당선 일산 연장, 9호선 급행 대곡 연장, 고양 은평선 일산 연장 등에 대한 경제성, 타당성 등을 분석하고 있다”며 “용역 결과가 올해 국토부 ‘제5차 광역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시장은 세 번째 역점사업으로 노후 계획도시 재건축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1기 신도시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해 올해 4월부터 시행되는 만큼 재건축 사업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며 “그동안 고양시는 국토부의 기본방침 마련에 발맞춰 도시정비기본계획을 재수립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법적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별법 통과에 맞춰 재정비를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신도시 중 최초로 일산신도시 사전컨설팅 용역을 진행하고, 고양 재건축학교를 운영하는 등 타 지자체보다 한발 앞선 행정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이 시장은 올해는 정부 방침에 맞춰 노후 계획도시 정비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일산신도시뿐 아니라 덕양 지역까지 재건축 사전컨설팅을 확대해 노후 계획도시 재정비를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는 계획과 이 밖에 시청사 이전에 대한 의지 표명, 덕양구 분구 지속 추진, 3호선 역세권 개발 의지를 천명하기도 했다.

또 이 시장은 “지금 여러 가지로 쉽지 않은 여건에 놓여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우리의 비전과 목표를 확실히 하고, 같은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올해도 우리 직원 여러분께서 고양특례시가 더 많은 기회와 도전을 통해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힘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NSP통신-고양특례시 월례조회 전경 (사진 = 고양시)
고양특례시 월례조회 전경 (사진 = 고양시)

한편 이날 월례 조회에는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의 저자 유홍준 명지대 석좌교수가 명사 초청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은 ‘한국 미술의 아이덴티티, 국토 박물관 순례’를 주제로 90분간 진행됐으며 한국 문화와 박물관 순례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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