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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가 농지대장 일제 정비를 추진해 현재 정비율 95%를 달성했다.
‘농지대장’은 면적에 제한 없이 모든 농지에 대해 작성, 관리되는 자료며 농업·농지 관련 정책 수립과 추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지난 2022년부터 농가별 농지원부제도가 없어지고, 필지별 ‘농지대장’ 관리 체계로 전환됨에 따라 시는 매년 농지대장 일제 정비를 추진해오고 있다.
올해 정비 필지 수는 총 2만1074필지며 10월 말 현재 2만135건을 완료했고 연말까지 정비를 모두 마무리한다.
시는 매년 시행하는 농지이용실태조사를 오는 11월30일까지 완료해 무단휴경 또는 불법임대하고 있는 농지에 이행강제금을 부과하는 등 농지 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농지대장은 농업·농지 관련 정책에 활용되는 중요한 자료인 만큼, 이번 정비를 통해 농지소유와 임대차 정보를 현행화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일관성 있는 농업행정 자료를 마련하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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