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고양시의회 환경경제위원회는 19일 오후 소관 부서인 고양시 기후환경국과 주요 현안사항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대기, 에너지, 폐기물처리, 생태계보전 등의 환경관리 분야와 식품안전 및 위생관리 분야를 책임지고 있는 기후환경국의 주요 현안사항 업무 보고 및 논의를 통해 고양시 환경정책 및 위생정책 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 주요 논의사항으로 환경정책과는 ▲고양시 환경시설 관리 조례(안) 제정 추진 ▲장항습지 보전과 람사르습지 등록 추진 ▲장항습지 외래식물 제거 및 환경정화 등을 언급했다.
또 기후대기과는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대응대책 ▲환경친화적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강조했고 자원순환과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선정 관련 합리적 개선 방안 추진 ▲환경미화원 작업안전 확보, 식품안전과는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환경 조성 등을 강조했다.
특히 고양시의회 환경경제위원회 시의원들은 우리시에서 추진 예정이거나 추진 중인 사항에 대해 부서별 업무보고를 받고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서는 질의응답 및 토론의 시간을 갖는 등 현안사항을 점검했다.
고양시의회 조현숙 환경경제위원장은 “날로 심각해지는 미세먼지가 사회문제로 떠오르는 등 환경의 중요성이 어느 때 보다 강조되고 있다”며 “시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는 고양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경제위원회는 19일 오전에는 농업기술센터와 주요 현안사항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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