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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교육청은 지난 8일 경주정보고등학교에서 직업계고등학교 기자재 담당자를 대상으로 NCS기반 직업계고·마이스터고 실험·실습 시설·설비 기준 고시 안내와 에듀파인 기자재 업무담당자 연수를 했다. (경상북도교육청)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8일 경주정보고등학교에서 직업계고등학교 기자재 담당자를 대상으로 NCS기반 직업계고·마이스터고 실험·실습 시설·설비 기준 고시 안내와 에듀파인 기자재 업무담당자 연수를 했다.

이번 연수는 기자재 기준의 내용과 에듀파인 기자재 관리법 교육을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시설·설비 코드 체계 안내, 기존 실습실 기자재 이관과 신규 기자재 등록 방법 교육, 노후 기자재의 폐기, 기자재 대장 관리 방법 등이다.

특히 직업계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최적의 실습실 환경 제공과 학생 안전 지도에 중점을 두고 연수를 했다.

한편 직업계고등학교는 2015년 개정 교육과정 도입으로 국가직무능력표준(NCS)기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교육과정은 산업 현장의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요구되는 지식·기술·소양 등의 내용을 국가가 산업 부문별·수준별로 체계화한 것이다. 또한 현장 직무능력 중심의 ‘할 줄 아는 교육’ 으로 산업 수요에 맞는 교육과정과 실습실 교육환경을 갖춰야 한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서 제시된 17개 교과군과 기준학과에 따라 시설·설비 기준안을 마련했다. 올해는 학과 개편 및 신설에 따라 16개 교과군 38개 학과, 277개의 실험실습실에 대해 교육과정의 변경에 대응해 수정·보완했다.

김종윤 창의인재과장은 “NCS기반의 최적화된 실습실에서 직업계고 학생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교육환경과 학생들이 안전 수칙을 준수하고 유해환경으로부터 소중한 우리 아이들과 선생님들을 보호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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