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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가 19일 지역사회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해 한화에너지 군산공장(공장장 허영재)과 2024년 '희망나눔 지역복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화에너지 군산공장은 2013년부터 '희망나눔 지역복지' 협약을 통해 누적 금액 3억 5300만원 상당을 지원해왔으며, 올해로 12번째가 되는 협약을 맺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연 4500만원 정도의 후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지원사업은 학습 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아동 공부방 꾸미기 및 에너지 교실 사업, 사회복지시설 수리 및 후원품 지원 등이며 이를 통해 한화에너지 군산공장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허영재 한화에너지 군산공장장은 “우리의 협약으로 지역사회 나눔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여 지역주민들과 상생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강임준 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항상 군산시의 든든한 후원자이자 지지자로 지역복지를 위해 힘써주시는 한화에너지 군산공장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군산시 역시 시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복지도시, 군산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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