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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 (사진 = 수원시의회)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이재식 경기 수원시의회 의장이 을사년 새해를 맞아 시민들에게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의회의 비전과 주요 과제를 발표했다.

이 의장은 “제12대 수원특례시의회 37명의 의원은 후반기 의회를 구성한 이후 ‘책임지는 의정, 신뢰받는 의회’를 목표로 시민 행복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지난 한 해의 성과로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75개 시 중 최상위 등급인 2등급을 획득했다”고 강조했다.

2025년을 ‘새로운 도약의 해’로 선언한 이 의장은 시민과 함께 지방자치의 역할을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과제를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주요 내용으로 ▲서로에게 힘이 돼주는 따뜻한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시민과 더 적극 소통하며 해법 강구 ▲지속가능한 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입법활동 총력 ▲풀뿌리민주주의 실현의 장인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자율성 강화를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을 제시했다.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은 “수원이 안전하고 따뜻하며 살기 좋은 도시로 매일 성장할 것”이라며 “후손들에게 자랑스러운 수원을 물려줄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희생자와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서로에게 힘이 되어 함께 나아가자”면서 “수원특례시의회는 2025년에도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지방자치의 진정한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전진하겠다”고 약속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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