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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삶의 질 향상 목표 ‘기회타운 3대 프로젝트’ 추진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5-03-11 14:17 KRX8
#경기도 #김동연 #기회타운3대프로젝트 #우만테크노밸리등 #도민삶의질향상

수원 우만 테크노밸리, 용인 플랫폼시티, 인덕원역세권 기회타운 등 각각 조성
김동연 “경기 기회타운 ‘사람 중심 경제'의 집약체, 기회타운 3대 프로젝트 추진 전력 다할 것”

NSP통신-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1일 오전 수원월드컵경기장 야외광장에서 경기도 수원특례시 경기 기회타운 3大 프로젝트 언론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 = 경기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1일 오전 수원월드컵경기장 야외광장에서 경기도 수원특례시 경기 기회타운 3大 프로젝트 언론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 = 경기도)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도가 경제 발전과 지역 개발을 통해 도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기회타운 3대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에 따라 도는 지속가능한 성장과 변화를 이끌어 간다는 방침 가운데 ‘사는 곳에서 일하며 즐기는’ 경기도형 도시 모델인 기회타운 조성에 나선다.

3대 기회타운은 출퇴근 시간과 비용은 줄고 여가와 휴식을 즐길 기회는 늘어난다. 또한 아낀 시간과 비용으로 ‘내 삶을 더 나아지게 하는 곳’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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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1일 오전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 월드컵경기장 야외광장에서 경기도 수원특례시 경기 기회타운 3대 프로젝트 언론브리핑을 통해 발표했다.

3대 기회타운은 ▲수원(우만 테크노밸리)▲용인(플랫폼 시티) ▲인덕원(역세권 기회타운)을 각각 조성한다.

수원 월드컵경기장 부지엔 우만 테크노밸리가 들어선다. 이 부지는 지난 20여 년간 유휴부지로 방치돼 주차장으로만 사용되고 있었으나 도는 수원시, 월드컵재단과의 협의를 통해 이곳을 기회 부지로 조성하는 데 뜻을 모았다.

부지 인근엔 대학과 대학병원 등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고 신분당선과 인덕원-동탄선이 지나는 ‘월드컵경기장역’이 개통될 예정으로 교통 인프라도 우수하다.

또 우만 테크노밸리 개발로 1만 개의 일자리도 창출과 더불어 스포츠 인프라도 확장될 전망이다.

용인 플랫폼 시티는 경기도 최대 규모의 기회타운이다.

인근의 구성역은 GTX-A와 수인분당선, 2가지 노선이 지나고 경부와 영동고속도로가 지나는 신갈 JC 상부 지역에 위치해 1만4000천평, 제1 판교에 준하는 넓은 부지, 테크노밸리를 조성해 5만5000명의 일자리 창출과 주택 1만 호가 건립될 전망이다.

인덕원역세권 기회타운은 현재 지하철 4호선이 지나고 앞으론 인덕원-동탄선, 월곶-판교선, GTC-C노선이 개통되면 4중 역세권이 형성된다.

4중 교통망이 복합환승센터를 중심으로 첨단 기술과 디자인이 적용된 콤팩트 시티가 조성된다. 초역세권 인프라에는 스타트업과 벤처기업 상업, 여가 시설이 들어서 총 5000여 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김동연, 경기 기회타운 3대 프로젝트 추진 전력 다할 것

NSP통신-수원월드컵경기장 야외광장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관계자 등이 참석해 경기도 수원특례시 경기 기회타운 3대 프로젝트 언론브리핑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경기도)
수원월드컵경기장 야외광장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관계자 등이 참석해 경기도 수원특례시 경기 기회타운 3대 프로젝트 언론브리핑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경기도)

김동연 지사는 기회타운에 가치를 강화하기 위해 각 지역의 특성에 맞는 공간 조성으로 기회타운에 더 많은 기회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우만테크노밸리 기회 타운은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을 이끌어갈 체육 도시로 거듭난다. 기존 인프라를 개선해 주변의 유휴부지를 개발해 주민을 위한 생활체육 시설과 문화공간으로 조성한다.

부지 개발 이익은 월드컵재단의 안정적 수입원이 돼 경기도 체육 바라전의 토대가 된다는 방안이다.

도는 용인플랫폼시티 기회 타운은 미래형 복합 자족도시로 조성한다. 대규모 첨단산업 지구는 AI(인공지능) 산업 벨트의 한 축을 이루며 AI 기반한 미래산업 일자리 창출과 컨벤션 센터, 호텔 등은 MICE 시설과 상업, 문화 공간은 경기 남부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구축될 전망이다.

인덕원 기회 타운은 지속가능한 친환경 도시 모델을 실현한다. 기회 타운 최초로 도입된 수열에너지와 RE100 아파트는 탄소중립 타운의 선진 사례가 될 것이다. 복합 환승시설 도입으로 대중교통 이용을 촉진한다.

도는 탄소중립으로 기후타운 실현한다. 경기 RE100 탄소중립 타운의 모델을 제시하며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를 발전 설비를 갖춰 사용한 에너지 30% 자체 생산한다.

단열과 채광을 활용해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높여 에너지 소비의 40%를 절감하며 제로에너지 빌딩을 목표로 에너지 자급률을 높인다.

이와 함께 스포츠 활성화 공간 조성한다. 월드컵경기장 부지를 활용해 체육시설과 선수촌을 조성하며 실내 체육관, 스포츠 시설 확충해 도민 건강 증진에도 기여한다.

김 지사는 3대 기회타운은 “경기도 산업벨트를 완성하는 퍼즐이다. 5개의 산업벨트를 연결하고 확장하는 거점이다”고 언급했다.

우만 테크노밸리 기회 타운은 AI(인공지능) 바이오 벨트 연결되며 용인플랫폼시티 기회 타운은 반도체 산업 생태계 조성되며 인덕원은 경기 남부 테크노밸리 허브 역할의 유기적 연결하는 핵심 고리가 될 전망이다.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는 ‘사람 중심’의 투자로 삶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해 왔다”면서 “경기 기회 타운은 ‘사람 중심 경제’의 집약체이다”라면서 “도는 ‘기회 타운 3대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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