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곡단지 준공 약 30년
오수관로 길이 4.5km, 지름 250~300mm 규모
박희정 포항시의원, “포스코와 포항시 모두 책임이 있다” 대책 촉구
fullscreen포항시 지곡주택단지에 산재한 오수관로 등 기반시설의 장기적인 관리문제가 도마에 올랐다. (사진 = 카카오앱)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시 남구 지곡 주택단지에 산재하고 있는 오수관로 등 기반시설의 장기적인 관리문제가 도마에 올랐다.
지곡단지가 준공 후 약 30년이 가까워 오면서 오수관로 기능이 사실상 수명을 다해 다발성 민원이 우려되는 등 시설 개선과 관리 방안에 대한 공론화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15일 포항시 등에 따르면 지곡 주택단지 내 오수관로는 길이 4.5km, 지름 250~300mm 규모로 효자그린아파트 등 다수의 공동주택에서 배출되는 오수를 포항하수처리장으로 내보내고 있다. 오수관로는 지난 1997년 포스코(005490)가 지곡 주택단지 조성과 함께 설치했고, 2005년 포스코가 지곡주택단지 입주자대표(5개 공동주택)와 위탁계약으로 이관했다. 관리는 포스코 하청업체인 포스코와이드가 맡고 있다.
지곡단지가 준공 후 약 30년이 가까워 오면서 오수관로 기능이 사실상 수명을 다해 다발성 민원이 우려되는 등 시설 개선과 관리 방안에 대한 공론화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15일 포항시 등에 따르면 지곡 주택단지 내 오수관로는 길이 4.5km, 지름 250~300mm 규모로 효자그린아파트 등 다수의 공동주택에서 배출되는 오수를 포항하수처리장으로 내보내고 있다. 오수관로는 지난 1997년 포스코(005490)가 지곡 주택단지 조성과 함께 설치했고, 2005년 포스코가 지곡주택단지 입주자대표(5개 공동주택)와 위탁계약으로 이관했다. 관리는 포스코 하청업체인 포스코와이드가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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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시설 노후화로 오수 넘침이 발생해 주민들의 불편이 현실화되면서 오수관로와 함께 기반 시설 전체에 대한 개선이 필요한 실정이다.
지난 11일 열린 포항시의회 제322회 임시회에서 박희정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설 개선과 포항시 관리 이관 등을 위해 포스코와 포항시가 머리를 맞대야 한다며 공론화에 불을 지폈다.
박 의원은 “모든 시설물이 노후화돼 주민들의 직접 관리가 한계에 이르고 있다”며 “이 문제는 포스코와 포항시 모두 책임이 있다”고 빠른 대책을 촉구했다.
이에 포항시는 오수관로 대부분이 사유지에 위치해 이관을 위해서는 주 오수관로를 도로로 이관 설치하는 등의 조치가 있다면 긍정적인 검토가 가능하지만 현 상황에서는 이관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다.
특히 오수관로 외에 전기, 통신, 상수도 등 기타 기반 시설도 관련 기관과 함께 협의해야 할 상황으로 오수관로 이관만 단정 지울 수 없는 것도 문제로 시는 꼽고 있다.
포항시가 대승적인 차원에서 이관을 수용한다 해도 오수관로 시설 개선비가 100억원으로 추정돼 시민 공감대 형성도 어렵다는 것도 문제다.
시는 또 포스코가 입주자대표회의에 관리 이관 후 시설 개선을 위한 투자 부재로 주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고 주장한다.
더욱이 당시 수익자 부담을 내세운 협약은 모든 수익자를 포함하지 않고 5개 공동주택 주민에게만 관리 이관이 이루어진 것도 문제다.
실제로 지곡초교, 제철고등학교, 스틸하우스, 포스코한마당, 롯데마트 등 다양한 사용자가 수익자 부담 없이 오수관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포항시 관계자는 “지곡주택단지의 기반시설 문제는 단순한 관리 이관을 넘어 주민들의 삶과 직결된 중요한 사안인 점은 인지하고 있지만 문제가 되는 기반 시설은 대부분 사유지에 매립돼 포항시가 시설비를 투입하는 자체가 불가능 하다”면서 “원 시설 주체인 포스코가 적극 나선다면 시도 머리를 맞대 방안을 강구 할 생각은 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모든 시설물이 노후화돼 주민들의 직접 관리가 한계에 이르고 있다”며 “이 문제는 포스코와 포항시 모두 책임이 있다”고 빠른 대책을 촉구했다.
이에 포항시는 오수관로 대부분이 사유지에 위치해 이관을 위해서는 주 오수관로를 도로로 이관 설치하는 등의 조치가 있다면 긍정적인 검토가 가능하지만 현 상황에서는 이관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다.
특히 오수관로 외에 전기, 통신, 상수도 등 기타 기반 시설도 관련 기관과 함께 협의해야 할 상황으로 오수관로 이관만 단정 지울 수 없는 것도 문제로 시는 꼽고 있다.
포항시가 대승적인 차원에서 이관을 수용한다 해도 오수관로 시설 개선비가 100억원으로 추정돼 시민 공감대 형성도 어렵다는 것도 문제다.
시는 또 포스코가 입주자대표회의에 관리 이관 후 시설 개선을 위한 투자 부재로 주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고 주장한다.
더욱이 당시 수익자 부담을 내세운 협약은 모든 수익자를 포함하지 않고 5개 공동주택 주민에게만 관리 이관이 이루어진 것도 문제다.
실제로 지곡초교, 제철고등학교, 스틸하우스, 포스코한마당, 롯데마트 등 다양한 사용자가 수익자 부담 없이 오수관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포항시 관계자는 “지곡주택단지의 기반시설 문제는 단순한 관리 이관을 넘어 주민들의 삶과 직결된 중요한 사안인 점은 인지하고 있지만 문제가 되는 기반 시설은 대부분 사유지에 매립돼 포항시가 시설비를 투입하는 자체가 불가능 하다”면서 “원 시설 주체인 포스코가 적극 나선다면 시도 머리를 맞대 방안을 강구 할 생각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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