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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이 ‘수원 지관서가’ 개관식에서 축사를 하는 모습. (사진 = 수원시의회)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의회(의장 이재식)가 24일 수원시평생학습관 내 조성된 인문복합 문화공간 ‘수원 지관서가’ 개관식에 참석해 새출발을 함께 했다.

행사에는 이재식 의장, 장미영 문화체육교육위원장을 비롯한 수원시의원, 수원시평생교육협의회 위원, 관계자 등 50여 명이 함께했다.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은 축사에서 “지관서가는 단순한 북카페를 넘어 마음을 위한 문화 쉼터로 이 공간을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해주신 SK케미칼 안재현 사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지관서가가 시민 모두에게 ‘행복’을 주제로 지혜와 성찰, 인문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공동체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내면의 소음을 잠시 끄고 자신과 세상을 깊이 들여다볼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지관서가가 시민들의 일상에 따뜻한 울림을 전하는 인문복합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길 기원했다.

한편 지관서가는 2023년 2월 SK케미칼이 수원시에 조성을 제안한 이후 수원시의 적극적인 협력 아래 수원시평생학습관 1관 내 762㎡ 규모로 조성됐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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