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유통 업계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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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삼척시(시장 박상수)가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편의시설을 대대적으로 정비·보강했다.
삼척해수욕장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야자매트를 설치해 휠체어나 유모차 이용객도 바다에 가까이 접근할 수 있도록 했으며 노후 조명 볼라드를 벤치형으로 교체해 휴식 공간을 새롭게 조성했다. 또한 어린이들을 위한 에어바운스 놀이시설을 마련해 가족 단위 방문객의 편의를 높였다.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수상안전요원을 포함한 관리 인력을 확충했으며 유관기관과 협력해 수상사고 예방과 대응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매년 수십만 명이 찾는 삼척해수욕장이 이용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며 “올여름에도 많은 분들이 삼척해변을 찾아 즐거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관내 다른 해수욕장 등에 대해서도 편의시설 보강 및 환경 정비를 마무리하고 있다. 각 해수욕장은 7월 9일부터 8월 17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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