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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순 성남시의원. (사진 = 성남시의회 국민의힘협의회)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박명순 경기 성남시의원은 지난 10일 문화복지체육위원회 소관 수정구청에 대한 2024회계연도 결산 심사에서 태평공원에 벚꽃길을 조성해 성남시를 대표하는 관광자원으로 육성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박 의원은 “태평공원은 탄천과 인접해 있어 사계절 내내 시민들이 산책과 체육활동, 휴식을 즐기는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으며 특히 4월이면 주변에 만개한 벚꽃을 보러 많은 시민들이 찾아오는 지역 명소”라며 “우수한 자연경관을 활용해 벚꽃길을 조성해 성남시만의 특색 있는 관광콘텐츠로 개발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태평공원의 농로 주변 구간에 데크길을 설치해 보행 환경을 개선해 시민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태평공원을 온전히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면서 “태평공원이 단순한 휴식공간을 넘어 성남시를 대표하는 관광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관심과 투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명순 의원은 “태평공원 벚꽃길은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은 물론 성남시 관광 경쟁력을 크게 높일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시의원으로서 태평공원 벚꽃길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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