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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세계환경의 날 맞아 벌교갯벌 정화활동…해양쓰레기 2톤 수거

NSP통신, 남정민 기자, 2025-06-13 16:27 KRX7
#보성군 #세계환경의 날 #벌교갯벌도립공원 #환경 정화 활동 #해양쓰레기 수거

생태 보고 벌교 갯벌, 우리가 지킨다

NSP통신-보성군은 지난 11일 벌교갯벌도립공원 일원에서 대대적인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사진 = 보성군)
보성군은 지난 11일 벌교갯벌도립공원 일원에서 대대적인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사진 = 보성군)

(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전남 보성군이 세계환경의 날(6월 5일)을 기념해 최근 벌교갯벌도립공원 일원에서 대대적인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고흥보성환경운동연합 회원과 보성군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벌교읍 장암리 벌교뻘배전시관 인근 해안가를 중심으로 해양쓰레기 수거 작업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폐스티로폼과 폐어구, 플라스틱 등 약 2톤(t)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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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은 “올해 세계환경의 날 주제가 ‘플라스틱 오염 종식’인 만큼 이번 정화 활동은 플라스틱 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고 주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벌교갯벌은 다양한 동식물의 서식지이자 기후변화 대응에 중요한 탄소흡수원으로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귀중한 생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보호·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벌교갯벌은 2003년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 데 이어 2006년에는 람사르협약에 따라 ‘람사르습지’로 등록됐다. 2016년에는 전라남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며 생태적 가치를 공인받았다.

벌교갯벌에는 꼬막과 게 같은 저서생물을 비롯해 노랑부리저어새, 흑두루미 등 천연기념물과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종 그리고 칠면초, 갯질경 등 염생식물까지 310여 종의 다양한 생물들이 서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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